믿음-소망-사랑/믿음-소망-사랑

21세기 生存 水域 考察-2

휘파람불며 2005. 11. 14. 19:29
 

물고기의 왕 연어가 산란하기 위해 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태어난 곳을 찾아 엄청난 수의 연어들이 폭포를 거슬러 넘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폭포의 거대한 물줄기의 힘을 이기지 못한 연어들은 연거퍼 떨어진다.  

 

점프에 실패한 연어들은 또다시 최선을 다해 뛰어 올라 점프한다. 아일랜드 연어 연구소의 보고서를 보면 “어린 연어에 꼬리표를 부착하여 방류하였는데 그 중 약 3%만 돌아 왔다”는 보고가 있다.

 

매년 11월에서 2월 사이에 하천 자갈 바닥에서 수컷이 침입자를 막아 내는 동안 암컷은 30cm 깊이의 작은 구멍을 몇 개 파서 각 구멍마다 수천 개씩 알을 낳고 자갈을 덮어 보호 작업을 한다. 3~4월경에 알에서 나온 ‘알레빈’이라는 아주 작은 고기들이 몸속의 난황이라는 주머니에서 양분을 얻고 4~5주 지나서 치어(穉魚)가 되어 물고기 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이 연어 새끼가 하천 본류로 꿈틀꿈틀 나온다.

 

치어는 두 가지 일에만 몰두 한다. 새로운 먹이(작은 벌레나 플랑크톤)를 찾거나 안전한 곳을 찾는 일이다. 이 과정에서 90%이상이 먹이가 없어 죽거나 물총새, 왜가리, 수달과 같은 동물에게 잡아먹히게 된다.

살아 남은 치어는 1년 후 8~10cm의 크기로 되며 15cm로 자라면 진한 반점들은 없어지고 반짝이는 은색을 띄어 다른 물고기와 구별된다. 5~6월경 더 자란 연어 스몰트는 內的 信號수많은 동료들과 함께 강의 하구로 이동한다. 이 시기에는 바닷물 속의 염분 여과능력을 갖게 되며 손바닥만한 작은 스몰트의 바다를 향한 험난한 대 장정이 시작된다.

 

친숙한 강을 두고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어떼가 가려는 곳은 어디 일까? 먹이가 있는 “색이(索餌) 수역”을 찾아 간다. 가마우지, 물범, 돌고래, 심지어는 범고래를 피하게 된다면 안전한 색이 수역에 도착하여 청어, 열빙어와 같은 먹이는 물론이고 아주 맛있는 플란크톤과 까나리를 주ㆍ간식으로 먹으며 자라게 된다. 1년동안 자라면 3kg의 무게로 성장하면서 대양에 5년 동안 머무르면서 몸무게가 18kg 또는 45kg이 되기도 한다.

 

완숙해진 연어는 부화되었던 곳으로 되돌아와 짝을 구하여 알을 낳는다. 수천km나 되는 해양을 착오없이 이동하는 일은 불가사의에 속하지만 강어귀에서 母川 강의 ‘냄새’를 �아 강한 귀소본능(歸巢本能)의 고생을 마다 않는다. 많은 야생연어는 모천에 다다르기 전에 근해에서 그물에 걸려 잡히는 경우가 많다.

 

모천에 도착한 이들에게는 폭포, 급류가 문제 되지 않는다. 나타난 장애물마다 끈질긴 노력으로 극복한다. 하지만 많은 수의 연어들이 댐이나 기타 인공 장애물을 극복하지 못하고 기진맥진으로 죽거나 장애물에 부딛혀 죽기도 한다.

 

어렵사리 돌아온 소수의 연어들도 낚시꾼들을 피해야 하며 도중에 여러 질명에 감염되어 죽기도 한다. 더군다나 하천으로 유입되는 산업오염물질과 농약은 치명적일 수 있는 위험 요인들 중 하나이다.

연어가 직면하는 모든 위험 상황은 우리 인간사와 흡사하다. IMF를 겪은 우리들은 기진맥진 해 있다. 살아 돌아 온 연어들은 인간들을 비웃고 있다. 또 다시 IMF가 닥친다면 노아의 방주처럼 40여일 동안 지구가 물바다가 될 것이며 인간의욕(人間意慾 )은 滅亡로 가겠지만 준비하고 힘을 길렀던 사람들이 있다. 연어처럼 살아남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끈기와 겸손한 열기, 오기가 있었기에 가능하다.

 

돈은 필요한 만큼은 있어야한다. 가난은 죄악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그렇다 가난은 정말 죄악일 수밖에 없다. "가난을 대물림 하지 않으려면 첫째, 시스템을 만들어라, 둘째, 그렇지 않으면 시스템(네트워크 프렌차이즈)을 구매하라, 셋째, 그것도 안 되면 네트워크마케팅 시스템에 참여하라."라고 하였다.

 

시스템에 참여하는 경우 간절한 소망, 결단, 시간 투자(노하우를 공부하는 시간)가 필요하며  점포, 경험, 자본, 학력 등이 필요 없으며 무한대 수익을 예고하는 것으로 아인슈타인이 격찬한 8대 불가사의 사업은 복식(기하급수) 증가 모델이다. 이 모델은 유비쿼터스와 FTA라는 시대적 조류와 가장 잘 어울려 (프렌차이즈 + 복식 증가 + 전자상거래) 모델의 형태로 소비자가 유리한 쪽으로 변하는 속성이 있어 일반인들에게도 용이한 접근성을 가지게 한다.

 

할인점이나 백화점에 교통비와 시간 낭비하면서 쇼핑하던 시대는 저물고 있다. 평범한 주부들이 할인점이라는 대형 슈퍼를 바꾸어 쇼핑몰에서 구매한 덕에 부자가 되고 있다. 대형할인점들도 On Line 쇼핑몰을 겸하여 활용 할 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이다.

 

 ‘자이안트’라는 영화에서는 광활한 텍사스 농장을 배경으로 쇠퇴하는 이 시대의 농장과 신개념 부의 상징 석유를 통한 부의 출현은 1950년대식 발상이다. 

 

지난 1천년간 부를 축적한 사람들은 국가 통치자 또는 정복자들이며 연어의 회귀본능을 의식한 행동의 결과를 이미 읽은 사람들이다. 칭기스칸(1162-1227년)카네기(1835~1919년), 존 록펠러(1839~1937년), 헨리 포드(1863~1947년)들이다.

 

현대판 거부인 빌 게이츠(1955~ )가 MS의 Windows로 부의 신화를 낳았다. 그는 IT혁명을 상징하는 대표 주자로서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열창하는 그의 ‘예언’은 우리를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었다.

 

21C 사고는, 인터넷에서 진화하여 "무엇이든지 어디에서도 존재한다"는 유비쿼터스를 낳게 했으며 앞으로는 별난 트렌드를 가져오게 할 것이어 소비고객 군단(群團)들이 기업보다 많은 정보를 소유 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빨리 만들어 갈 것이다. 시장 지배력이 소비 군단에게 넘어 가고 있다.

 

지혜있는 소비 연합 세력은 (프렌차이즈 + 복식 증가 + 전자상거래)로 구성된 아인슈타인의 모델 형태를 따르므로서  동조하는 세력을 더욱 많이 확보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세력들은 연어의 먹이시슬 “색이(索餌) 수역”에 이미 도착해 있다. 그들만의 지혜로 어떻게 먹이를 먹어야 할지 이미 알고 있다.

또한 이미 마련된 방법을 수행하여 u-trade 시대를 선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