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cock roach)와 인간의 생존능력(生存能力)
바퀴벌레(cock roach)와 인간의 생존능력(生存能力)
바퀴벌레의 생존 3억5천만년와 인간 생존100만년의 비교?
바퀴와 인간이 쫓기고 쫓는 혈투가 집안 곳곳에서 벌어진다. 인간의 농경 생활 이후에는 병균을 옮기는 바퀴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인 셈이다. 3억 5천만 년 동안 혈통을 이은 바퀴(세계적으로 8과 3500여종 이상)와 고작 100만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인간 간의 싸움에서 결코 인간이 승리할 수 없음을 안다. 이는 지구 탄생 이후 바퀴의 능력을 몰라본 데서 예견된 패배라고 볼 수 있다.
바퀴는 먹이가 많고 환경이 좋은 인간의 주변을 선호하며 언제부터인가 함께 살게 되었다. 집안의 바퀴를 모두 박멸할 수는 없는 이유가 있다면 특별한 그들만의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래 전부터 인간을 대상으로 먹이와 자신들의 생명을 바꾸어야 하는 위험을 무릅쓴다. 먹이가 많은 색이구역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자료 출처 : 사이언스올(백색의 바퀴 : 탈피한지 몇시간인 어린 새끼)
바퀴는 여섯 번에서 열두 번 정도의 껍질을 벗으면서 어른인 성충이 된다. 놀랄만한 사실은 탈피할 때, 다리나 더듬이를 잃어도 새롭게 생긴다는 것이어 한 마디로 터미네이터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한곳에 모여 산다. 모이는 곳이 일정하여 장시간 머문다고 한다.
프로리다 대학의 디니 밀러 연구팀의 연구에서 "바퀴가 먹이를 찾아 실컷 먹고 돌아 오는 길가에 배설물을 뿌려 둔다" 는 것을 밝힌바 있다. 동료들로 하여금 쉽게 먹이가 많은 "색이(索餌) 구역”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고 안전하게 되돌아 올 수 있게 안내해 주는 씀씀이가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초당 25회 방향전환하면서 1m/sec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고 한다. 육상계의 왕자 칼 루이스와 필적할 만하다고 한다. 때문에 벌레 잡기의 명수인 두꺼비도 바퀴를 잡을 확률은 고작 45%에 불과하다고 한다.
바퀴는 반사 중추신경이 여섯 개의 다리와 직접 연결되어 위험감지 순간 본능적으로 도망갈 수 있도록 되어 생존 본능이 다리로 전달되는 생존공식을 가지고 있다.
위기에 대처하는 행동을 살펴보면, 인간은 뇌에서 지령을 각 신경계에 내린 후 행동으로 옮긴다. 뇌세포가 지령을 내리는 시간만큼 바퀴보다 더디다. 그래서 위기의 대처 능력은 바퀴보다 한참 아래라고 보는 것이다.
IMF이 후 자구 노력의 결과 경제 규모가 세계에서 10위권에 들어선다. 이러한 규모와는 대조적으로 가정 생활의 위기 의식은 고조되고 있다. 고임금, 고물가, 치솟는 부동산 가격,
또한 실업의 아픔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가정의 위기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인들은 위기의식은 느끼고 있지만 위기 의식에 대응하는 변화 방법을 몰랐다고들 합니다. 즉, 무엇을(what), 어떻게(how) 해야 할지 몰랐다는 것이 그것이다. 50대의 주부들이 자녀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취업 전선으로 내몰리는 형편에서 맞벌이 하지 않으면 생계 꾸리기 조차 힘들다.
“경제를 알라”고 한다.
실물경제에 관심 갖고 재화의 유통을 살피라 한다.
학자들은 “IT839'와 이에 따른 정보통신과학 분야도 살펴 보라 한다.
"IT839에 따른 유비쿼터스" 관련 유통이 국내에서 발흥하여 글로벌화 할것이라 한다.
이와 관련한 ”유통(流通)의 변화“ 부문을 살펴 스스로 답을 얻으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래에는 IMF보다 더한 변화와 혁신이 무자비하게 강요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자료 출처 : 싸이언스올
생존 energe 공식
바퀴의 후천적 학습 정도를 알기 위해 동양바퀴(Blatta orientalis)를 미로(迷路) 속에서 먹이가 있는 곳에 이르게 하는 실험을 해 보았다. “먹이에 도달하는 시간을 체크하고 먹이가 있는 곳으로 가는데 몇 번 실패하느냐?”의 횟수를 능력으로 평가해 보았다.
첫 회는 목표까지 가는데 420분 걸지만 2일째는 40분에 도달하고 있다고 한다. 시간은 1/10정도로 단축되었다고 한다.
이런 훈련이 거듭될수록 바퀴의 학습행동 능률이 습관적으로 조금씩 향상된다고 한다. 이러한 바퀴의 습관이 3억5천만년 동안 이어 왔다면 인간 100만년 역사가 바퀴를 따라 잡을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인간사에도 끈질기게 풍요(豊饒)를 창조해 낸 인물들이 많다. 이건희 삼성회장, MS의 빌게이츠 회장, 제프 베조스 등 수없이 많이 있다.
창조의 인물들은, 바퀴처럼 학습행동 능률향상을 도모하였을 것이다.
시속 150km의 속도와 초당 25회의 방향 전환을 통하여
제 3의 물결을 살펴 보면 인터넷이 유통에 변화를 가져오게 하였다. 3억 5천만년 같은 바퀴의 끈질긴 생명지속력은 초당 25회 이상의 움직임의 변화만 있으면 가능할 것이다.
남아 있는 "치즈"를 먹어치우기 전에 또 다른 먹이 사슬 "색이 구역"을 찾아 본능적으로 움직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