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명품 마케팅 - 매스티지(Masstige) 마케팅
최근 대중제품과 명품 사이의 중ㆍ고가 상품을 제공하는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경기 침체기에는 적은 씀씀이를 줄이는 대신 원하는 새로운 고급품 구입에 있어서 쉽게 지갑을 열고 있다. 이들의 성향은 '사려는 사람'과 '안 사려는 사람' 그리고 '못사는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다. 경기가 불황f일 때도 '사려는 사람'의 욕구까지는 바꿀 수는 없다. 예전보다 못한 제품을 구매하려 하지 않고 차라리 구매를 포기한다. 당연히 사려는 사람 쪽인 ‘매스티지족’이 탄생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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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고품질'에 따른 '자긍심'까지 구매하려 하는 습성이 있다. 이 개념을 처음 제시한 곳은 미국의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이다.
'소득 수준이 높아진 중산층이 비교적 값이 저렴하면서도 감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을 원하는 경향'이란 의미로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을 결합한 단어이다. 특징은 비교적 고가이면서 명품보다는 저렴하고 소비자에게는 명품처럼 이용자들만의 동질감과 자긍심을 준다는데 의미를 부여 한다.
이러한 마케팅을 매스티지(Masstige) 마케팅이라 했다. 이와 같이 일반 대중제품과 명품 사이의 대중적인 중ㆍ고가 명품을 매스티지(Masstige)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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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원장 남기심)은 대중적 인기 높은 명품을 뜻하는 외래어 '매스티지(masstige)'의 다듬은 말로 '대중명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는데 555명의 누리꾼이 참여한 투표에서 309명(55%)의 가장 많은 지지로 '대중명품'이 '매스티지(masstige)'의 다듬은 말로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 ||||||||||||||||||||||||||||
확산되는 매스티지(Masstige) 마케팅은 최근 경기침체의 장기화에도 매스티지 관련 상품군은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유통업체 상반기 매출 현황에 의하면 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최저 12%~50%정도 증가하였다고 한다.
매스티지 품목은 패션잡화, 화장품, 의류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살펴본 바와 같이 매스티지와 명품의 차이는 대중화와 가격의 저렴화이다. 또 매스티지와 일반 상품의 차이는 차별화 품질, 가격 그리고 여기서 오는 만족감과 자긍심을 꼽을 수 있다.
매스티지는 가방과 의류 등의 패션 잡화에서부터 이제는 가전, 식품, 스포츠용품, 가구, 장난감 등 모든 분야로 뻗어나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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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명품 브랜드 규모가 커져감에 따라 대중화 매스티지 브랜드들을 따로 내놓고 있는 추세이다. 또래 문화에 민감한 소비자의 성향을 고려해 할 때 매스티지 소비패턴의 모방이 기대된다. 디젤 청바지는 개성 표현을 해주는 고급이지만 기본 의류일 수도 있다고 보는 것이다.
기업의 입장에서의 이 같은 특성에서 마케팅의 효과적 실행 방안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면, 어떤 성공전략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 것은 '중산층의 실속형 고급소비 수요 포착' 이다. 이 마케팅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산층의 실속형 고급소비 수요 충족을 위한 신제품 개발이 우선이다.
따라서 기업은 상품간 차별 특성이 없고 범용화(Commodity)된 제품들 속에서 매스티지 출시를 서두르는 것이 기회 이다.
출시 초기부터 유행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어떤 제품이 명품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명품은 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활동과 그에 따른 소비자의 입소문으로 만들어진다.. ----------------- 최근에는 광고비를 절약하여 그 광고비에 해당하는 만큼 이상의 비용을 생산 원가에 적용시켜 우수한 명품 같은 매스티지 제품을 제조하고, 곧 바로 '직거래 유통 채널'로 중저가 매스티지 마케팅을 착실히 진행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 또한 입소문 유통방법을 소비자에게 전수하고 소비자이면서 유통에 참여하는 소비사업자가 쇼핑몰 사업을 분양 해 주는 건실한 "인터넷 무점포 유통" 회사들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