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인슈타인'이요.
1. 내가 '아인슈타인'이요 !!!
유태인 아인슈타인은 네 살까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청년까지 저능아였으며 만년(晩年) 미국 생활의 영어(英語)실력은 형편없었다고 한다. 출타 중에 있는 아인슈타인의 집에 주소를 알려 달라는 전화를 부인이 받자 알려주지 말라던 본인의 당부로 거절하였다. 한참동안 침묵 후 ‘실은 내가 아인슈타인인데 집을 찾아 가는 길을 잊어 버려 헤매고 있다’ 했으리만큼 치매까지 걸렸었다. 코를 많이 골던 그는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 위자료가 없어 이혼하지 못하다가 노벨상을 탄 상금을 주고서야 이혼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천재의 뇌는 집중력과 장조행위가 강하며 활발하다. 뇌의 창조성 발휘는 도파민이 과잉 분비(分泌)되었을 때 자유분방한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창조행위가 활발해진다.
유태인의 천성에서 ‘아키바 증후군(症候群)’ 이 있다. 1세기경 유태 목동 ‘아키바’가 실의(失意)에 차 있는 동안 바위에 떨어지는 물방울이 구멍을 뚫어내는 것을 보고 대학자로 성공한 사례를 의학용어로 원용한 것이다. 천재는 후천적임이 분명하다면 누구든지 천재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항상 존재 한다.
레이건 대통령은 미국 정치인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성공 모델’이다.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범부(凡夫)였으며 가난한 술주정뱅이의 아들로 평범한 대학을 졸업한 그가 B급 배우로 어떻게 성공한 대통령이 되었는가가 매우 궁굼하다.
명문가의 자제도, 명문대 출신도 아니었다. 박사 학위를 가진 지식인은 더더욱 아니었다. 명석하지 못한 그가 세계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성은 이류였지만, 성품이 일류였기 때문’이라고 평하고 있다.
정치 입문 초 캘리포니아주 지사 때도 난 척하지 않았다. 평범한 시민이 백악관까지 오게 되었다는 식의 태도로 눈높이는 보통 사람들에게 맞춰져 있었다.
레이건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신뢰’가 다같이 흘러넘치는 사람 이였다고 전한다. 그는 자신을 과시하거나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무리하지 않았으며 지성이나 기민한 감각 보다는 ‘넘치는 인간미’를 가지고 있었다라는 점이다. 그는 재임시절 냉전 종식과 미국의 자존심을 되살린 사람이었다.
낙천적 기질, 타고난 자신감, 정서 안정감과 천재적 의사소통 능력으로 국민들에게 비젼을 제시하여 꿈을 이루어 내었다.
2. 유목민의 약속
어느 칼럼에서 읽은 글이다. 이란의 사막 복판 외길에서 일행을 태운 자동차가 “엔코” 되었다. 어렵게 기름을 얻은 차를 떠나보낸 후 시동을 걸려고 하니 기름 얻느라 바쁘게 오가는 바람에 시동키를 떠난 차에 놓아둔 것이다.
사막에서는 기온급강하로 죽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하여 공포 속에 밤새 웅크리고 있는데 누군가 차창을 두드린다. 기름을 주었던 차의 운전사였다. 서울에서 대구만 한 거리인 목적지에 다달아 보니 조수석에 키가 얹혀 있어 돌려주러 먼 길을 달려왔다는 것이다.
우리네 상식으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오가는 비용을 쥐여주었지만 끝내 받지 않고 ‘유목민의 약속’입니다’라는 말만 남겨놓고 차를 돌려 돌아갔다고 한다. 또한 운행 중 '난산(難産) 하는 양을 안고 안달하는 양치기 소년'을 현지고용인 운전사가 보고, 급정거, 달려가 양을 안아 태웠다. "왜 허락을 받지 않고 양을 태우느냐"는 물음에 한참 있다가 나지막이 ‘유목민의 약속입니다.’라고 하였다고 한다.
유목민의 약속은 사람이던 짐승이던 생명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빈부귀천, 인종, 종교도 아랑곳없다. 나와 인적 네트워크를 맺은 이들에게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유목민의 약속 같은 것을 과연 지킬 수 있을런지 의문스럽다.
3. 감각의 감동 = 상상(想像)의 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헬렌 켈러가 나이애가라 폭포에 갔다. 소용돌이 물살과 지축을 울리는 굉음은 들을 수 없는 그녀에게 "느낌은 어떤가"라는 질문을 어느 기자가 하였다. “미국측 벼랑에 서있었을 때, 주변의 공기가 나의 몸을 진동시키고 딛고 서 있는 대지가 요동하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다.” 고 대답하였다.
이처럼 “들리거나 보이지 않는다하여 상실(喪失)당한 것이 아니라 내면의 가능성을 창조하는 길”이라는 헬렌켈러의 선생(설리번)의 말이나 “우리들의 가공 할만 적(敵)은 불우(不遇)가 잠재돼 있는 체념”이라는 헬렌 켈러의 말에 공감한다.
헬렌 켈러는 싹트기도 전의 나뭇가지 냄새로 무슨 나무인지를 알았고, 수마일 밖에 맥주 공장이 있다는 것도 알아 낼 수 있었다고 한다. 걸을 때 공기의 냄새만으로 가까워지는 교회를 느꼈고, 더욱 놀라운 것은 그 교회가 가톨릭인지 개신교인지를 식별했을 정도였다.
이러한 능력을 예지(銳智)의 능력이라 한다면 보통 사람도 정신적 승화로 예지(銳智)의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논리이다. “이 세상의 어떤 장미도 헬렌 켈러가 상상 속에 피우고 있는 장미만큼 아름답지는 못할 것”이다.
4. ‘신후 및 퇴후지지(身後 및 退後之地)’ 를 아시는가?
선조들은 40대가 되면 두 군데의 장소를 물색하라 하였다. ‘신후지지(身後之地)’로 자신이 죽어 묻힐 자리를 찾고, ‘퇴후지지(退後之地)’는 낙향한 뒤 쉴 곳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맑은 계곡 물 흐르는 곳, 우거진 노송이 있는 곳에 초가삼간 지어 놓고 자연을 벗 삼는 삶이 좋지만 퇴후지지를 마련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오늘날 도시의 40~50대 샐러리맨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후반부의 희망찬 인생살이는 정녕 불가능한가? 여기서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삶이라는 음식물을 잘 씹어 삼키기 위해 보철 임플란트가 필요하다.
베토벤과 헬렌 켈러 그리고 2006년 4월 말경 모든 일간지를 장식했던 구족(口足) 화가 엘리슨 래퍼(영국, 여성) 등 처럼 자위적(自衛的) 보철 임플란트 시술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 70세 이상 고령자, 당뇨, 고혈압 등의 환자들도 제한받지 않을 에어브릿지 시스템방식을 찾자는 것이다.(출처 유로치과 : Eurodental.co.kr)
발전된 방식 에어브릿지(Air bridge -Attachment inlay Reciprocation bridge : 무통증 보철치료법) 시술 같은 방법을 찾아내자는 것이다.
이것은 아키바 증후군처럼 꾸준히, 도파민(열정을 불러오는 호르몬)을 괴잉분비 시키는 시스템이다.
낙천적 기질, 자신감, 정서 안정감과 천재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른다.
상상의 힘을 통해, 예지(銳智)의 능력
을 창조한다.유목민의 약속을 실천한다.
퇴후지지(退後之地)를 마련하는 시스템은 그리 어렵지 않다.
젊음으로 되돌릴 수 없는 노후는 의외로 빨리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