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슈머[Bluesumer] - 에듀시터와 플레이 튜터

 

블루슈머[Bluesumer] 

(불루오션 :  경쟁 없는 틈새시장 ) 여기에다가 고객이라는 뜻의 영어 콘슈머 가 합성하여 블루슈머라고 합니다.

 

경쟁 없는 시장인 `블루오션(Blue Ocean)`과 소비자란 뜻인 `컨슈머(Consumer)`가 합성된 말로 `경쟁자가 없는 시장의 새로운 소비자`를 의미한다. 통계청(07. 01. 23)은 생활시간조사, 한국의 사회지표, 경제활동인구 등 국가통계를 분석해 기업들이 올해 주목해야 할 6개 블루슈머를 선정하고 관련 유망상품과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동족, 혼자사는 여성, 20대 아침 사양족, 피곤한 직장인, 3050 일하는 엄마, 살찐 한국인의 여섯 가지가 한국의 블루슈머에 해당되는 것으로 발표 했다. 

 

이동족(Moving Life)을 보면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이동시간이 5분 이상 증가하여 전체 국민 이동시간으로 환산하면 350만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유망산업을 점첬으며 무서워하는 여성(혼자 사는 여자 : Scared Women)에서는 범죄피해에 두려움 느끼는 한국 여성이 67.8%로 증가함에 따라 호신용 제품이 불티나게 팔린단다.

 

피곤한 직장인(Weary Worker)을 살펴 보면 직장인 피로도 5년 전보다 3.7%p증가한 89.1%로 피로 느끼는 직장인 총 2010만명. 노동시간은 줄고, 피로도 증가하여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 시킬 수 있는 차전문점, 스파, 팬션여행, 댄스학원등이 유행하며, 20대 아침 사양족(Hungry Morning)에서는 한국의 20대가 49.7%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20대의 인구 총 370만8천명.('아침식사 대용식')업종이 뜨고 있다.

 

살찐 한국인(Heavy Korean)을 염려한다, 지방질 섭취량 88.6g으로 지속적 증가세, 칼로리 공급량도 3014Kcal로 다시 증가세('Zero칼로리, Zero지방'식품)이다.

 

일하는 엄마(Working Mom : 3050) :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 등의 요인으로 30~50대의 일하는 엄마가 2000~2006년 16% 이상 늘어났다. 2006년 기준으로 3050 일하는 엄마는 639만명에 이른다. 이 때문에 만3세 이상의 아이를 돌봐주면서 교육도 맡는 에듀시터(edu-sitter), 아이를 돌봐주고 놀아주는 플레이 튜터(play tutor) 등이 일하는 엄마의 수요를 충족시킬 서비스와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3050 중에는 자아실현과 같은 줌마렐라(아줌마 + 신데렐라)형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먹고 살기가 바쁜 생계형으로 웬만큼 벌어도 에듀시터와 플레이 튜터를 위한 비용 지불에 크게 남는 것이 없다.

&& 통계청 자료(2007. 01. 23) '불루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