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젼제시), 講演 要請/패러다임의 변화

홀로그램, 3D 가상현실

휘파람불며 2010. 5. 31. 09:38

 

 스티브 첸은 2005년 당시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실리콘 밸리의 한 작은 차고에서 파트너인 채드 헐리(Chad Hurley)와 함께 ‘유튜브’를 처음 개발한 후 창업한지 1년 만에 회사를 구글에 매각하였다.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다. 

 

  스티브 첸은 ‘디지털카메라의 성장과 휴대폰과 컴퓨터 인터넷’의 보급이 많아 유튜브롤 개발 할 수 있는 타이밍이 적절하였다고 말했다. 개발 동기는 동영상 파일 전송을 쉽게 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떠오른 아이디어’를 잘 살려 유튜브를 창업하였다.

 

공동 창업자 3명이 2006년 10월, 총 7억4000만달러(약 7000억원)어치의 구글 주식을 받았는데 스티브 첸(Steve Chen)의 몫은 70만주(약 3100억원)를 받았다.(조선일보 2007.02.09)

 

유튜브는 누구나 동영상을 올리고 감상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방송국이다. 유튜브는 시간적ㆍ공간적 장벽 뛰어넘고 있다. 또한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유튜브에 접속하고 또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바로 올릴 수 있다. 유튜브는 TV와 다르게 서로 의견을 나누고 참여하는 데에 기본을 둔 미래 미디어임에 틀림이 없다.

 

80년대의 컴퓨터는 지렁이 정도의 지능을 가졌었다면, 현재를 거쳐 2020년이 되면 원숭이의 지능을 가진 두뇌로 될 수도 있다. 현재는 쥐의 지능을 가졌다고 생각해 보면 2025 년경이면 사람만큼 똑똑해 지고, 2050년이면 지구촌 전체 인구를 합한 두뇌보다 더 좋아질 것으로 예측하는 학자들이 많다면, 2050년 지구촌 인구는 91억 명이고, 이 91 억 명보다 한 대의 컴퓨터가 더 똑똑하다는 무서운 예측을 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25년 후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 ‘홀로그램’ 또는 이와 버금가는  ‘3D 가상현실' 속에서 살아 갈 런지도 모른다. 이 때쯤이면 작금의 TV 방송국, 핸드폰, 컴퓨터, 인터넷 등의 미디어 기술들은 모두 폐기될 수밖에 없다.

 

우리들의 미래는 어떻게 진화 할까가 몹시 궁금하다. 모든 것이 빠르게 진화하는 속에서 자신과 주위 모두의 미래는 어떤 트렌드의 힘에 의해 어떻게 끌려가고 있으며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숙연해 질 수 밖에 없다.

 

진화의 진정한 의미는 변화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