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젼제시), 講演 要請/패러다임의 변화

학교에서는 배울 게 없다

휘파람불며 2010. 12. 20. 08:14

어린 시절 만화책을 좋아하던 소년이 자라 나이가 들면 책을 즐겨 읽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게 된다.

만화책을 좋아 하며 성장한 어린이는 비록 장난꾸러기일망정 어두운 길로 가는 일이 드물다.

 

선진국의 청소년들은 여가 시간에 게임 등의 오락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대개 관심 분야의 책과 신문을 읽는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학원으로 달려가 것이 아니라 선진국의 청소년들은 가까운 도서관을 찾는다.

 

청소년들이 공상과학소설 그리고 탐정소설을 즐겨 읽고 성서를 읽던지 간에 책을 좋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자기 발전을 위한 서적을 접할 기회가 생긴다.

 

한국의 직장인과 청소년은 업무와 스트레스 또는 입시 준비 때문에 책 읽을 시간이 별로 없다고 핑계 댄다.

UN본부의 청소년의 연간평균독서량 통계순위에서 미국이 6.6권, 일본의 청소년들이 6.1권으로 뒤를 잇고 있지만 한국의 청소년은 0.8권으로 세계 166위 꼴찌 수준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책벌레들이다.

그래서 시간이 없어도 책을 읽으려는 의지와 습관이 중요한 것이다.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

MS의 빌게이츠 회장,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도,

2008년 대통령에 당선된 버릭 오바마 등도 책을 가까이 했다.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이 길러졌다는 것이다.

 

교과서는 옛날 지식만을 모아 기록해 놓은 것뿐이다.

옛 지식만으로는 버티기도 힘든 세상이 된 것은 그 옛 지식만으로는 지적 호기심과 궁금증 해결을 할 수는 없는 이유 때문이다.

 

위대한 투자가 워렌 버핏은 소년시절부터 관심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 충분한 지식이 저장되어 있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경제ㆍ경영학은 이미 시시했으며 대학생 때 시험공부 보다는 주가 동향을 살피는 일이 더 많았었다

 

웨렌버핏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학교에서 내가 배울 것은 더 이상 없다. 할 일이라고는 시험 전날 책을 펴놓고 콜라를 마시는 것 뿐이다.”라고 워렌 버핏은 말했다.

 

스스로 터득하는 사람들은 '학교에서 배울 게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