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Robot)와 인간 이야기-1

로봇(ROBOT)의 기원과 정의

 

1. 로봇의 기원  

 

가. 로봇은 체코의 로보타(robota)라는 단어로 ‘강제적인 노동, 고되고 지루한 일, 노예상태’를 의미 한다. '로봇'(robot)이라는 단어는

   (1) 1920년 체코슬로바키아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가 발표한 희곡 ‘로섬의 만능로봇'(RUR.,Rossum’s Universal Robot)에서 처음 등장했다. 

   (2) 차페크는 이 희곡에서 기술 발달과 인간사회와의 관계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를 아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나. 가상의 인조인간 등장 

(1) 모든 정신적 및 육체노동은 인간과 똑같으며 인간의 정서 내지 영혼을 가지지 못한다. 

(2) 마모되었을 때에는 폐기처분 되어 새 제품과 교환하는 인조인간을 등장시켰다. 

(3) 인조인간 로봇이 노동자로서 인간의 지배를 받는 상황을 그렸는데 시간이 지난 후에 이 로봇들은 노동을 통해 지능 및 반항정신이 발달하게 되어 인간을 멸망시키는 암울한 이야기였다.  

 

  다. 소설과 영화속의 로봇

(1) 로봇이 인간들에게 반역을 꾀한다는 방식의 소설과 영화는 이미 오래 전부터 등장하는 주제로서

(2) 최근 3부작으로 대단원을 맺은 ‘매트릭스’ 시리즈나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살펴 보면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

    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3) 최근 SF 영화에 나타나는 미래 모습은 하나같이 인간과 기계의 공존과 함께 암울하고 어두운 시대상을 그리고 있다.

(4) 카렐 차페크가 예견했던 것처럼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시대는 이미 시작됐고, 이제 더욱 더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

(4) 인간과 같은 지능을 넣어주기 이전에 우리는 로봇을 제한해야할 필요가 생기게 되었다.

 

2. 로봇의 정의

 

가. 로봇의 정의

(1)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정의는 아직 없다고 할 수 있다.

(2) 로봇의 개념은 고대신화시대부터 기계적 성격의미로 사용되었다고 보며, 현재도 소설이나 만화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로봇에 대해서는 나름대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나. 반면 로봇 기술은 급속한 발전으로 기술적 개념은 현시점에서 계속 변화 확대해가고 있는 셈이다.

(1) 현재의 로봇은 여러 목적의 로봇(해저, 우주탐사 등)중에서도 주로 산업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을 칭한다.

(2) 그외 로봇은 사전이나 공상과학 등에서 "기계인간"으로 정의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에 대한 정의가 옳다고 볼 수는 없

    으며 좀더 우리의 실 생활과 밀접한 실용적 측면으로 정의되어야 한다고 본다.

(3) 개발되고 있는 로봇의 방향 설정 (인간이 하는 일을 대신 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음)

           (가) 센서

                1) 시각(視覺) 센서

                2) 후각(嗅覺) 센서

                3) 촉각(觸覺) 센서

            (나) 기능

                1) 인공 지능 기능

                2) 작업 기능

                3) 보행(步行) 이동(移動) 기능

이어서 시리즈로 연재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