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및 2차 미래보고서에서는 생산 연령대를 25~54세로 보고 있다.
이대로라면 2026년에 5명 가운데 1명이 65세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여 노동인구 3명의 젊은 인력이 1명을 부양하는 2003년 기준 상황과 비교할 때 청년실업, 조기퇴직, 여성취업의 열악한 현실 살펴보면 실질적 생산연령대 2050년까지 40%나 감소하게 된다고 한다.
세상에 태어나 배우고 일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삶의 기본이다. 지금 그 기본에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어 앞으로 일자리가 오히려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많은 돈과 정성을 들여 학교를 다녔지만 배운 것은 별 쓸모가 없어졌다.
제3차 미래한국리포트 '한국의 마지막 선택, 교육'을 마련한 까닭입니다. 교육이 살아나면 저 출산 - 고령화 문제도, 일자리 위기도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기러기 아빠가 양산되고 국부(國富) 유출을 자탄 할 것이 아니라 세계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 만들고 대학이상 의 교육ㆍ학습뿐 아니라 직장인 스스로가 “자기 주도적 평생 교육”을 통해 리더와 경쟁력을 키워내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뤄져야 한다. 이 것이 선진국들의 교훈이며 OECD가 이번 제3차 미래한국리포트에 동참한 이유이다. 자기 주도적 평생교육은 취미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이고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시험(試驗) 줄 "본업 외에 좋아하는 취미를 찾아라.“라고 권하는 이들도 있다.
그 것은 평일 1~2시간, 토요일과 일요일은 최소한 4~8시간 이상, 10년~20 이상 꾸준히 몰두하면 전문가를 넘어 도가 트이고, 30년이면 취미로 시작한 일이 최고의 반열에 오를 것이다."라는 말은 1990년대 중반 전 일본의 대학원 개강 일에 분재(盆栽)의 달인인 담당교수가 한 말 이였다.
퇴직 후에도 한참을 더 살아야 하는 일본 고령화 사회(65세 이상 7%)에서 젊어서부터 준비해둬야 한다는 진리는 독특한 취미생활은 즐기는 수준을 넘어서라고 종용하고 있다. 일본엔 자기만의 취미에 몰두하는 매니어인 '오타쿠'들이 유난히 많다고 한다.
일본의 한 여론조사는 40대 샐러리맨들에게 "직장을 그만두고 취미생활로 생계를 꾸려갈 수 있는가"라고 질문에 "수입은 절반으로 줄겠지만 먹고 살 수 있겠다"는 응답비율(%)이 두 자릿수 가깝게 나왔다. 이들의 취미는 여가 형보다는 부가가치 생산 형이 많다는 결론이고 보면 분재, 사진촬영, 카메라 수리, 수공예, 요리, 집수리 등등 모두 부가가치 형이다.
우리나라는 택배 산업이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인프라 환경 속에서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뛰어 넘는 유비쿼터스(u-kprea 추진) 사회의 창업으로 무점포 형태(無店鋪 形態)인 '인터넷 창업과 프렌차이즈 형태로서 소비자 및 동료 사업자를 늘려 가는 즉, 인적(人的) 네트웤을 넓혀 가는 무점포(無店鋪) 네트워크 비지니스' 등의 아이템에 관심 쏠리고 있다.
그 이유는 “미국과의 FTA” 체결을 바라보는 창업이 글로벌(GLOBEL)로 달려 갈 수 있음을 예측하기 때문이다. 특히 “무점포 인터넷 프렌차이즈”의 장점은 노동력과 사무 능력을 잃었을 때도 평생 인세적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학술적 뒷받침이 존재하고 있다. 과연 어느 정도의 기하급수적 수입인지는 느껴본 사람만이 그 매력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노후에 다다랐다고 가정해 볼 때, “무점포 인터넷 프렌차이즈” 이든지 취미로든지 조금씩 추가적인 수입을 가질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직장생활 등에서의 자투리시간을 활용한다면 당장엔 득도의 경지에 이르지는 않겠지만 준비는 해야 한다.
40대 샐러리맨들의 술자리의 화두(話頭)는 “노후대비는 어떻게 하
고 있는가?”라고 한다. 대개가 불안하단다. 씀씀이가 있어 노후 생활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20~30대여 !! 중산층을 향해 뛰고 계시는가? 40대여 !! 지금 중산층이신가?
만일 퇴직 후 중산층에서 탈락한다고 상상해보라. 나이 든 것도 서러운데 생활수준까지 더 낮춰야 한다면 얼마나 끔찍할 것인가? 다들 고민들이 많다. 노후대책은 돈 문제, 즉 재테크로 귀결된다. 주식 시황을 살피고, 집값이 뛸 만한 동네를 찾아다닌다, 금융상품들의 수익률을 비교해보지만 뾰족한 수가 있던가?
재테크라는 것 그 것도 테크할 재산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적자 가계부를 기록하는 처지에 40대에 10억 만들기와 같은 투기성 재테크 신화는 평범한 샐러리맨들에겐 오히려 소외감을 준다.
결국 노후에 소액이라도 고정적인 수입(플로)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어 현역 시절의 절반의 반이라도 좋다. 자녀양육 부담에서 벗어났으니 용돈 정도 벌면 족하다. 하지만 이것도 취업난 시대에 녹록하지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그것도 철저하게, 미리미리.
초고령 사회(65세 이상이 20%일 경우)의 도래를 경고 현 시점에서 서울대 최재천 교수는 “이모작 인생”을 준비하라고 강조한다. 전반부 인생의 소출에 기대어 후반부 인생을 엉거주춤 살아 갈 수는 없다는 것이다.
새로운 인생 설계로 어떤 씨를 뿌려, 어떤 열매를 거둘 것인가를 고민해 보라. 이는 전적으로 개인의 판단 기준에 달린 셈이다. 길게 보았을 때, 늙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 한다.
20~30대여 !! 투기성 재테크에 시간 보내며 퇴근 후 동료들과 술자리에 어울리지 말라. 취미 수준에서 조금씩 퇴직 후에 할 수 있는 일로 연계(連繫)ㆍ승화(昇華)시키라. 이 것이 인생 이모작 준비라는 것이며 노(老)테크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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