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5+6+7+8+9+10)을 계산해 보자. 처음부터 합산하는 것 보다 더 쉬운 방법은, 1과 뒤에 있는 9와 합쳐 10을 만들고 2는 8, 3은 7, 4는 6하고 각각 합치면 10이 4개가 된다. 그 합 40에 남은 10과 5를 더하면 ‘55’가 된다.
같은 방식으로 1에서 100까지도 계산할 수 있다. 천, 만, 억, 조까지, 수의 무한 것만큼이나 무한한 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근세의 위대한 수학자 가우스(Karl Friedrich Gauss)가 5살 때 이러한 방법으로 계산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독일의 가난한 집안의 일용 노동자인 아버지와 농부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가우스는 어릴 때부터 수학에 대한 재능이 대단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 재능을 무시해서 “나처럼 노동이나 해! 그래야 먹고 살 수 있어’’라며 야단만 치셨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그를 인정해 주는 어머니가 게셨습니다. 가우스는 평생 돈 되지 않는 수학을 연구하며 가난과 싸웠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의 모든 수학자들에게서 존경 받고 있어, 아르키메데스와 뉴턴과 함께 가장 위대한 3대 수학자로 군림하여 왔습니다.
수학적인 사고 없이 질서 정연한 자연이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세상을 창조한 신은 수학적인 사고를 가지고 세상을 창조하지 않았을까 싶다. 가장 큰 즐거움을 주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배우는 것입니다. 소유가 아니라 얻으려고 노력하는 과정입니다.
인간이란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동물이다. 어떤 부류의 인간들은 그들이 이루어 낸 구조물 속에서 평화스럽게 안주하려 하지 않는다. 이루어 낸 것을 토대로 또 다른 것(이론)을 이루어 내기 위해 노력한다. 세계를 지배한 정복자들의 생각은 나의 왕국은 결코 정복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줄기차게 뻗어 나간다.
그는 독일의 괴팅겐 대학을 다녔고, 1830년부터 이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쳤습니다. 다른 대학에서 좋은 조건의 초청을 거절해 가며 모교에서 봉사했습니다. 그의 사후에 발행된 기념주화에는 ‘mathematicorum princeps(수학의 왕자)’ 즉. ‘가우스는 대단한 수학자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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