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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래(未來)연구의 현주소(現住所)

휘파람불며 2009. 3. 19. 05:00

미래예측 방법론 부실하면 점성술에 불과

참조 : 중앙선데이  제95호 


선진국 정부 및 연구기관들의 미래연구는 국가 경쟁력 확보에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미래연구는 어디까지 와 있을까?

 

정보통신정책연구원(국책연구소)은 2003년부터 "미래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1. 국내 미래연구

  가. 한국 미래 학회(정치-시회학 교수들)가 1980년대 중반 이후 본격화적인 미래 연구

  나. 미래 연구의 필요성 : 당시의 냉전 시대에 불확실한 대북·대미 관계 등의 상황에서 미래를 예측 필요

  다. 당시의 미래연구와 경제개발 5개년 계획 : 미래 예측(전략)에 대한 중요성 부재(부진한 미래 연구)

     -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등 정해진 틀에 익숙해져 10년, 20년 후를 내다보는 혜안의 중요성 인식부족

 

2. 최근 정부·기업의 미래연구 수요가 급증하는 이유

   - 기술발전에 의한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도 : 10년, 20년 후를 예측한 국가정책 운용의 필요성 대두

   

3. 국내의 미래 연구

   가. 정보통신정책연구원(2003년)의 연구 : '메가트렌드 연구' 시작

       (1) 메가트렌드 연구 : IT 기술 발전으로 변화될 미래사회를 그려보는 연구

       (2) 2007년까지 수백 명의 학자(철학,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가 참여 - 국내의 미래연구 기반 마련

    나. 현재는 정부(국책연구소), 민간 기업 등에 미래연구 전담 부서가 탄생되어 있음

 

4. 선진국의 미래연구 수준

   가. 세계미래학회(www.wfs.org, 미국)의 활발한 미래 연구

       (1) 매년 열리는 미래학회 : 정부 고위 관료, 세계적 기업 간부들이 참석 해 미래연구 발표 및 열띤 토론

       (2) 대표 연구소 : 핀란드의 FFRC(유럽 공동체의 미래와 교통·기술의 미래연구 전문),

                              미국 NSF의 NITRD 센터(과학기술 진화에 따른 사회변화 미래연구 전문),

                              스웨덴의 Kairos 연구소(산업 영역의 미래연구 전문) 등이 대표 연구소다.

   나. Battelles·GBN(Global Business Network) 등의 정부출연 혹은 기업 연구소들이 미래연구만을 전담

 

5. 제대로 되기 위해 해결할 과제

   가. '미래예측 방법론 개발' 필요에 대한 문제점

      (1) 최초로 개발된 프로토타임의 ‘미래예측 방법론’의 시발

      (2) 정교한 방법론 개발(제대로 된 미래연구 가능)에 의한 미래예측 필요

   나. 독자적 학문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 : 연구자들의 참여 기피 분위기 팽배로 인한 인원 확보문제

 

과거, 셸(Royal Dutch Shell·세계 최대 석유회사)이 이 석유파동이라는 큰 위기를 예측하고 대비해 도약했듯이 우리 역시 미래연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할 것이다. 

 

 

출처 : 학교에서는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 http://cafe.daum.net/NSTZONE

출처 : 학교에서는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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