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쏟아 내리는 폭우의 양에 비례하여 하천본류의 폭이 넓어 질 수 있다. 폭우 때의 유속은 매우 빠르고 굴곡이 있어 나룻배만으로 하천을 건너려면 목숨을 담보로 해야 할 지경이다 ‘메가트렌드’는 이처럼 현대사회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는 거대한 조류(trend)에 대한 본류(本流)를 규명하고 있는 것이다.
‘존 나이스비츠’와 ‘패트리셔 애버딘’이「메가트렌드」를 출간할 당시인 1980년대 초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던 정보경제가 1990년대에 이르러 거대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것은 기술 중심 경제에 의해 지속적 혁신을 요구 하고 있기 때문 가능하였다. 혁신의 지속이 쉽지는 않았지만 인간에게 내재된 재능, 즉, 깨달음을 통해서 가능해 진 것이다. 새로운 깨달음으로 기술 진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며 이에 따른 비즈니스도 가능해 진다는 의미이다.
정보화 경제는, 이미 지난 흐름이며 과거의 자본주의는 물질만능만을 숭배하며 인성을 배제하였고, 조직과 시스템의 중요성만을 강조해 온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무형 가치의 중요성’이 대두될 것이며 그것이 자본주의를 변화시킬 거대한 흐름으로 작동되는 것이다. 오늘날의 우리는 또 다른 범상치 않은 기로에 서 있을 수밖에 없다. 구시대적 자본주의가 끝나가는 마당에 새로운 자본주의의 미래를 이끌 거대 트렌드는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아래의 새로운 ‘트렌드 7개’의 큰 흐름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여 ‘깨어 있는 자본주의(Conscious Capital)’를 표출시키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자본주의를 이끌 트렌드는 ‘가치 중심적 자본주의’, 즉 ‘깨어 있는 자본주의’가 제시 될 수밖에 없다.
개인의 삶과 일 및 투자의 방식은 각기 다르며, 원하지 않았던 모든 변화에 종속되는 거대한 영향력을 충분히 느끼고 있다. 발전적인 자본주의의 미래는, 요구되고 있는 과제들을 잘 풀어 나가며 더욱 진화될 것이다.
‘영성(spirit)’의 성숙정도는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한다.
개인과 기업의 영성(spirit) 탐구 의지는 인간 활동의 우선순위, 소비패턴과 조직의 역량까지 영향을 미친다.
주주를 포함한 이해 관계자들을 배려하는 것을 ‘깨어 있는 자본’ 즉 ‘신자본주의’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상표를 세계 곳곳에 알리며, 커피 재배업자들에게는 최고 가격으로 매입한다. 이러한 일들은 ‘가치 중시’로써 얻어진 것으로 자본의 힘을 더욱 융성하게 한다.
하향식 보다는 상향식 리더십이 필요하게 되었다. 중간관리자들이 상향식 리더의 핵심멤버로 등장하면서 “팀장 제도”가 생겼으며 이들 또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간 계층의 부상’은 리더십의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는 것이다.
이윤만 추구하는 기업은 도덕성 상실을 불러온다. 이에 대한 대안은, ‘영성센터’의 운영으로 영성을 지닌 ‘리더’들을 양성ㆍ기용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영혼을 가진 기업’이 승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경제 주체는 소비자이며 소비자에게서 소비의 막강한 힘이 나온다.
글로벌 소비추세는 웰빙과 로하스(Lohas)를 고려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친환경 주택과 친환경 상품 등의 확대가 요구된다. ‘깨어 있는 소비자’들이 소비시장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그야말로 녹색성장(Green Growth) 국가를 지향하는 것이다.
메가트렌드에 의해 요구되는 메시지들은 기업에서 요원들의 비즈니스 테크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른바 요가, 명상, 웃음치료, 비전 퀘스트 등의 선구적 테크닉이야 말로 ‘메가트렌드를 이끄는 테크닉’이라 볼 수 있다.
사회는 M&A, 다운사이징, 인원 삭감 등으로 불안과 불신이 팽배 해 있다. 영적 가치 추구가 필요해 진 것이다. 2008년 1월 빌게이츠는 ‘다보스포럼’에서 각국 정부 및 비영리단체들과 협력해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창조적 자본주의(creative capitalism)’를 제안했다. 이 제안은 인류 유사 이래 존재해 온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창조적 자본주의 실행은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 한 카네기의 생각과 일맥상통한다.
많은 자금이 창조적 자본 즉, ‘깨어 있는 자본’으로 유입되는 사회책임투자의 물결을 거스를 수는 없다. 책임투자에 대한 광범위한 대중의 지지를 이끌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강제하는 쪽으로 영향력을 행사되고 있음을 감지하는 지혜가 필요해 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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