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은 자신의 체온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온도가 내려가는 밤에는 주변 공기와 같은 온도로 체온이 떨어져서 단순 불활동 상태(dormancy)에 들어간다. 만약 곤충이 밤 동안에 얼어 죽지 않는다면, 해가 솟아 몸에 내려앉은 이슬이 마를 때쯤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해진다.
곤충들은 꿈을 꾸지 않는다.?
빛이 인간의 망막 등을 자극해서 중추시계의 시간을 정확히 24시간으로 매일 맞추어 잠도 자며 꿈도 꾼다.
꿈은 하룻밤 4-5번 찾아오는 렘수면기(선잠)에서 주로 꾸게 된다고 한다. 렘수면 상태란 심장 박동과 호흡 불규칙하며, 근육은 마비에 가까울 정도이다. 비Rem 수면(깊은 잠)이란 심장의 박동과 혈압 감소와 호흡이 준다. 비렘 수면일 때는 뇌의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 대뇌가 휴식을 취한다. 이 때 최고량의 호르몬이 분비된다.
플러스(plus) 발상(發想)이란 것이 있다. 모든 것을 긍정적ㆍ발전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모르핀과 비슷한 물질을 분비한다. 이 것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 뿐 아니라 노화를 방지하고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는 뛰어난 약리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것을 ‘뇌내 모르핀('뇌내 혁명'의 저자 '하루야마 시게오')’이라 부른다. 이 호르몬의 효과는 뇌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 확산되어 신체 여러 기관을 건강하게 만든다. 인간은 어떤 약보다 우수한 제약 공장을 몸속에 지니고 있는 셈이다.
인간은 매사를 부정적으로 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노르아드레날린(nor adrenalin : 강한 혈압 상승제 역할의 신경전달 물질)을 분비시켜 노화 촉진으로 오래 살 수 없다. 이를 ‘마이너스 발상’이라 한다. 뇌는 노르아드레날린과는 반대의 입장인 β-엔돌핀(β-endorphin)이라는 호르몬도 분비한다. 아무리 불쾌한 일을 겪더라도 사태를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이로운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러한 것을 ‘플러스 발상’에 의한 현상이라 한다.
소망을 실현한 사람은 큰 행복감을 느낀다. 행복을 느끼고 기쁨을 맛보면 그 순간 뇌에서는 몸에 이로운 호르몬이 분비될 것이다. 뇌는 그 사람을 서서히 행복의 방향으로 유도해 간다. 이는 조물주가 바람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남고 역행하는 사람은 소멸되는 형태로 인간의 몸 안에 심어 놓았기 때문이라 해석이 가능하다.
뇌 속에는 선조의 덕행이나 악행에 관한 기억까지 모두 입력되어 대대손손 누적된다고 보는 학자도 있다. 선조들에게 신체를 태아라는형태로 물려 받았고 나의 뇌 세포 속에도 내 선조들의 피가 흐르고 있을 터이니 선조들을 알려면 나 자신을 먼저 알아 보는 수 밖에 없다.
인간에 의한 생태계 파괴의 첫 희생자인 '도도'라는 새가 있다. 아프리카 동쪽 모리셔스 섬에 살던 도도새는 날개가 짧아 날지 못한다. 16세기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선원들이 모리스 섬에 도착 이후를 끝으로 영원히 멸종되었다.
"도도"는 폴투갈어로 "바보"를 뜻한다. 도도는 섬에서 천적이 없었다한다. 그래서 날아 볼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천적이 없었던 관계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포수로 변한 선원들의 총소리에 놀라기는 했지만 날아 도망 갈 수 없었다. 결국 점령자들에게 포획되어 먹이가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세상변화에 앞서 갈 수는 없지만 따라 가는 것 조차 힘들다. 그러나 도도새'처럼 지상에서 소멸될 수는 없다. 공평하지않으면 세상이 무너질 판이니 조물주깨서는 공평하게 하셨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것을 주셨으니 24시간이다. 24시간 동안 생물들의 하루가 진행된다.
철새들은 생체시계로 정확히 고도를 유지하며 무리지어 머나 먼 목적지로 정확히 이동한다. 이들에게도 생체시계(바이오클락)가 하루 24시간 11분을 24시간으로 맞추어 살게 하셨다. 이상향이 어딘지 생각조차 해 보지 않는 도도보다는 철새의 영특함이 더더욱 좋다. 도도는 '사냥꾼'이라는 변화에 속수무책이였으니 멸종당하지 않았는가 말이다.
불빛 없는 해변에서 보면 육지 쪽은 아주 어둡고 바다는 은은한 빛은 낸다. 바다는은은한 빛을 내지만 사람들은 바다를 겁낸다. 바다 한 가운데에서는 헤어 나올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수명이 150~200년인 바다거북(Green Turtle)은 1년에 한번 해변에 깊이 구멍을 파고 알을 낳는다. 태양열에 의해 알에서 부화한 새끼 거북은 밝은 곳인 바다를 향해 기어간다. 본능적으로 그 곳만이 살 길 인 것을 안다. 먹이가 풍부한 해초 밀집 지역에 무사히 도착한 새끼 거북은 이곳에서 안전하게 성장을 한다. 이 곳이 생존 수역이다.
서식지 주변 해변가 휴양지는 불빛이 점점 환해져 간다.
밝은 육지 쪽으로 올라가는 거북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육지 쪽으로 올라가서 잡힌 거북은 곧바로 죽는다.
꿈 속에서 나비 번데기는
훨훨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아름다운 몸매로 하늘을 나는 것이다.
하늘을 날기 위한 튼튼한 날개는 바늘구멍보다
조금 큰 구멍을 비집고 나오는 고통을 이겨내해야 함을 안다.
나비는
해변가에서 사망한 거북의 등위에 살풋 내려 앉아
꿈 속에서 또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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